광주 동구 ) 충장로 맛집 퍼스트레시피 두번째 후기

충장로에 새로운 곳을 가고 싶었는데 친한 동생이 퍼스트레시피의 뚝배기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다해서 다시 왔습니다.

뚝배기 파스타는 3개의 맛이 있는데 그 맛도 다 먹어봤고, 만약 멤버십이 있었으면 거의 vip수준인 동생입니다.

퍼스트레시피 사랑이 엄청난 듯 싶습니다.

전에도 이미 한번 올렸기 때문에 입구 부분은 안 찍었어요.

대신 전에 못찍었던 부분을 좀 찍었습니다.

위치입니다.

2층에 있습니다.

입구엔 트리와 올라프가 있습니다.

저녁 7시쯤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저희가 앉아 있어도 사람이 계속 오더라구요.

이건 대기하면서 찍은 카운터입니다.

카운터도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꾸며놨습니다.

퍼스트레시피의 주방 쪽 모습이에요.

전에는 위치가 안되서 못찍었지만 이번에는 찍을 수 있는 위치에 앉아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메뉴판 몇개를 찍었습니다.

아마 전에하고 겹치긴하겠지만 어쨋든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리고 메뉴판은 너무 많아서 다 찍지 못하고, 일부분만 찍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뚝배기파스타(재팬스타일), 해물파에야, 리코타 치즈피자입니다.

연어 피자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합의 끝에 리코타 치즈피자로 했습니다.

그리고 음료도 시켜봤어요.

기본 세팅입니다.

저는 저 물수건을 볼때마다 항상 물수건을 집어먹었던 어떤 이가 생각납니다.

음료는 뭘 시켰는지 기억이 안나요..

확실한건 하나는 딸기가 들어가는 건 딸기레몬에이드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시켰거든요. 아니면 어쩌지?...그럴수도있죠...

맛은 괜찬았습니다.

첫번째는 리코타치즈 피자가 나왔어요.

각종채소, 리코타치즈, 토마토, 견과류, 건포도 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피자 도우가 너무 얇아서 당황했었습니다.

근데 오히려 얇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견과류도 고소하고 모든 재료의 조화가 정말 찰떡 궁합이었습니다.

근데 같이 온 동생 중 한명은 다른 것도 먹어봤는데 이것도 맛있지만 시금치 피자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노려봐야겠습니다. 먹을게 너무 많네요.

뚝배기 파스타는 3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어주시니 그동안 방치하면 됩니다.

재팬스타일이에요! 나가사끼 파스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산물도 가득 들어있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술 생각나는 국물 맛이에요. 술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을 거 같고, 해장용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다만 해산물은 진짜 계속 먹었는데 끝도 없이 나왔습니다........해산물 천국된줄..

제일 마지막으로 나온 해물파에야 입니다.

치즈가 가득 뿌려져 있고, 진짜 아주 살짝 매콤했어요. 그리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해산물 가득 들어간 파스타를 먹고 나니까 너무 해산물 파티하는 느낌이어서 힘들었습니다.

색다른걸 골라볼껄하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 후식은 레몬차입니다.

퍼스트레시피는 총3번정도 가봤는데 그래도 아직 먹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색다른곳을 가보고 싶지만 다음엔 연어피자를 먹으러 와보고 싶은데...과연 연어피자를 먹을 수 있을지..

여튼! 두번째 방문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