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광주 동구) 충장로 파스타 맛집 퍼스트레시피(1st recipe)

다봉's 2016. 12. 15. 22:45

11월 23일 충장로에서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그거 참석하고 설빙을 가려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충장로 설빙에 치즈 떡볶이가 없었습니다.

그거 먹어보러 간거였는데...그래서 동생들과 다른 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치즈 떡볶이를 못 먹으니 파스타를 먹으러 갔습니다.

충장로에 유명한 퍼스트레시피에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살짝 애매합니다.

11번가 타임존 한스델리 쪽에 있습니다.

퍼스트레시피는 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서 계단을 오르려고하니 눈사람이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겨울느낌이 납니다.

입구에선 올라프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내부는 디즈니 인형도 있고, 미니언, 다양한 인형들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습니다.


여긴 제가 앉았던 자리 왼쪽이 벽과 주방이 있는 창이었는데 여기도 빈공간이 아니라

디즈니 캐릭터 인테리어와 코카콜라 등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게 되있어서 음식 나오기 전까지 계속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11월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이브에 온 느낌이에요.

테이블 옆에 원래 양초가 켜져 있었는데 사진 찍으려보니 꺼져있네요.

그리고 화병도 있습니다.

이건 테이블 위에 있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여러 종류의 피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스테이크에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다 못 찍었습니다.

찍어도 찍어도 메뉴판이라서 포기했어요.

빠네와 목살안심필라프, 뚝배기파스타를 시켰습니다.

1인1메뉴에요.

뚝배기 파스타는 3가지 맛을 정할수 있는데 중국풍으로 시켰습니다.

3개가 가격이 42000원이었습니다.

빠네랑 뚝배기파스타가 15000원씩 필라프가 12000원이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 세팅을 해주시는데 맨 오른쪽에 있는 건 뚝배기파스타용입니다.
피클도 약간 분홍빛 통통한 피클이에요.

뚝배기파스타는 뚝배기째로 가져오셔서 불을 붙여주시는데 3분후에 열어주십니다.

해산물도 가득하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요건 제가 주문한 빠네입니다.

우주의 기운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건 맛있을거에요.

비쥬얼 부분에서 여심공략에 성공한 파스타입니다.

구성고 좋고 빵도 겉은 바삭바삭하고 소스와 붙은 부분은 촉촉 진짜 잘 어울려서 계속 먹었었습니다.
빠네 안에 있는 고기도 불맛나더라구요.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양도 많아서 빵은 남기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기 소스뿌려진건 진쩌 맛있었습니다.
얼핏보면 초코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어요.
무슨 소스 맛이라 해야될까 약간 새콤? 하기도 했었습니다.

목살 안심 필라프 입니다.



연기가 모락모락나서 약간 뿌옇게 나왔네요.

그 고기의 불맛도 화아아악 나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여운도 남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아래는 작년에 갔을 때 찍은 다른 메뉴 사진입니다.

메뉴판에 봤더니 있길래 사진만 올려봤습니다.


이때도 1년정도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친한 동생과 같이 갔었습니다.

확실한건 너무 맛있던데 기억나서 갔었던 것이었습니다.


내부인테리어 및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같이 온 동생 중 한명이 기다리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노래를 들었는데 그 노래를 어플로 못찾고 지나가버려서 아쉬워했는데 그게 들렸는지 노래제목을 적어서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커플들도 많았어요.

저도 다음엔 남자친구와 함께 가야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