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광주 동구) 충장로 맛집 초밥 뷔페 굿스시와 충장축제 퍼레이드

다봉's 2017. 10. 22. 21:23

10월 21일! 충장축제기간이었는데

할일도 없고..놀러갈겸 마실다녀왔습니다~

그김에 오랜만에 초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굿스시갔어요!


굿스시 위치입니다.

이건물 2층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11:30분부터 22:00이고

가격은 평일런치 11:30~17:00  13,900원

평일디너 17:00~22:00 16,900원

주말/공휴일은 16,900원입니다.

만석에 대기손님있을 경우엔 1시간 30분 식사시간 제한있어요

11시40분쯤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근데12시부터 우르르 몰려와가지구 만석;;

충장축제버프+점심시간의 힘인듯 합니다.

그리고 이쪽이 음식있는 곳인데 작아보이지만 종류가 많아

먹을거리도 많아요~

지금 보이는 곳에는 초밥/샐러드 등이 있고 사진엔 없지만 뒷부분에는 튀김들도 있고, 파스타, 모밀, 아이스크림 등등 있습니다.

초밥도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에요!

통살치킨과 연어도 있고!!!

사실 연어가 너무 그리웠었습니다.

소고기초밥도 있고 롤도 있어요.

전에 떡볶이 먹을 때 반한 홍게튀김이 있어서 바로 집어왔습니다.

거기서 반했던 그맛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허니감자인데 바삭바삭해서 괜찬더라구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유뷰초밥, 연탄불고기?와 까르보나라, 타코야끼는 soso였습니다.

육회도 있어요!

육회는 간이 좀 쎈편인 육회였습니다.

그래도 예전엔 이것보다 더 강해서 진짜 맛없었는데 그때보단 나아진듯

새우초밥, 간장새우초밥, 베이컨 초밥

그리고...내가 좋아하는 연어..

다음에는 냉동 한마리 사서 먹어야할듯 

계란초밥은 푹신하고 뭔가 묘하게 살짝! 단맛이 느껴졌지만 아주 미묘했었어요 

같이간 남자친구가 육회...러버...

스프와 장국도 있어요! 장국은 안퍼왔지만..

모밀도 모밀면이 얼음이랑 같이 있어서 진짜 완전 극강의 차가움이었습니다.

간단한 과일몇개..

샐러드도 종류몇개해가지고 있었는데

샐러드..안..먹..

그리고 후식은 황도와 커스터드가 들어간 슈!

그리고 티라미슈

티라미슈는 부들부들했고(물론 가루를 털어내고 먹어야했습니다. 너무 많아 쓰기 때문에..)

그리고 커스터드가 들어간 슈는 진짜 달고 너무 맛있었어요

사다가 먹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갔는데 후식부분이나 튀김부분만 바뀌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도 초밥도 먹고 연어도 먹고~ 다양한 음식 먹어서 좋았습니다!

먹고 시내좀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금남로에 몰려있길래 봤더니 퍼레이드를 하더라구요.

각 동별로 퍼레이드를 준비한 것 같았어요.

퍼레이드 시간은 약 3시간?정도했던 것 같은데 그중 몇개만 찍어서 올렸습니다.

복고풍 옷을 입고 써니에 맞춰 춤추기도 하고, 여기엔 없지만 다른쪽에는 정장입고 마이클잭슨노래로 춤췄어요.

그리고...무슨 기차가 하나 지나가는데...

얘네가 충장축제 캐릭터들인걸 처음앎ㅋㅋㅋㅋ

알고보니 등에도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더라구요!

그리고 산수동의 충장중학교 등 야구부들과

사진엔 없지만 체육회(라고 쓰고 주로 태권도), 나인봇등을 타고다니는 동호회, 북을 치고 다니는 동호회,

자전거 묘기동호회등 다양한 동호회들이 나와서 묘기도하고 퍼레이드를 했어요!

근데 텀이 너무 길어서 의아해했는데 알고보니 길에서는 행진하고

앞에 심사위원이 있는 곳에서 뭔가 또 준비한걸 하더라구요.


그리고 팻말가지고 뭔가 위로 날리고 돌리고 하는 것도 봄!

추억의 만화캐릭터들이 나오기도 햇습니다.


스머프 군단들도 나왔음

그리고 맨뒤엔 해적선에서 피터팬과 후크선장이 싸우기도 함ㅋㅋㅋ

이런식으로 행진을하고 

심사위원있는 곳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더라구요.

써니만 3번인가 4번 들었어요.

그리고 주로 격한춤은 젊은 분들이 다 추곸ㅋㅋㅋ

지산동이었나 히어로들컨셉으로 했습니다.

지나가는 악당들

사진드니까 찍혀주는 착한 악당

갑자기 고개 해서 놀라긴함 ㅋㅋㅋㅋㅋ

행진이 끝나면 영웅vs악당이 싸우기도 합니다.

처음 승리자는 다스베이더였는데

사회보던 지산맨(?)이 나타나서 무찌름 ㅋㅋㅋㅋㅋ

대전이었나? 엄청 멀리서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칠석놀이?였습니다.

뒤이어 요런 퍼레이드가 3개인가 4개 진행됬어요.

무슨 개미와 관련된 일화가 잇는 동이었는데

약간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

개미복장을 입으신분과 복고패션...


예쁜 언니들과 남자분 두분

트럼본, 드럼 등 하는 것 같은데 사실 음악소리에 악기소리가 묻혀 들리지 않았고

악기를 연주한다기보다는 장식으로 들고 춤을 추로 췄어요.

풍선을 날려보내기도하고..

HOT vs 젝스키스해서

그당시 팬들상황도 재연하고 나중에는 PD가 중재하기도 했습니다.

상대편 무대 때 싸늘 ㅋㅋㅋㅋ

근데 춤은 진짜 잘추던..

동명동은 카페요정!이라해서 커피차가 지나다니면서 몇분한테 커피를 드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학동?이었나 막 그 엄청 간지나는 오토바이라던가 

옛날 차, 택시운전사에 나왔던 택시들을 몰고 오기도했습니다.

나름 볼거리가 많았지만 겹치는게 많았고, 주 무대(?)쪽이 아니면 볼거리 텀이 너무 길었어요.

거의 3시간 4시간동안봤는데 다음에도 같은 구성이면...재미없을 것 같긴하네요

처음보는거라 나름 재미있게 봤어요!




마지막에는 손에 손 잡고~

노래가 나로면서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고 끝납니다.

플리마켓, 세계음식 등 다양했지만 둘러보느라 못 찍었네요 ㅋㅋㅋ


1년에 한번있는 충장축제였는데 사람들은 당연히 많고 볼거리도 생각보다 많아서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