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부산 남포동) 자갈치시장 맛집 백화양곱창

다봉's 2017. 8. 16. 20:43

8월12일~13일 부산여행 중 12일에 만두/장육을 먹고(http://12033.tistory.com/213)

그다음 바로 먹은 곳이에욬ㅋㅋ

중앙역에서 자갈치시장까지 걸어간김에 소화도 시키고..

바로 먹었습니다.

참고로 백화양곱창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가기전 참고하세요!!!

카드불가!

글쓰면서 알았지만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3대천왕에도 나온집이라네요!

위치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4:00 - 23:00

1, 3, 5째주 일요일 휴무(인터넷 참고) 

가는 길에 양곱창집이 진짜 많은데

다 비슷한 구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허름...

허름해욧!

내부 모습입니다.

처음 본 저로서는...그 일반 식당 테이블을 상상했는데 그게아니라

아주머니 한분당 테이블 한두개가 둘러싸고 있고..그것을 전담하시더라구요?

이런거 첨봐서 짱신기

어디 안 가시고 그곳에 모든게 준비되어있는듯합니다.

그리고 연기가  좀 많은 편인데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어 괜찬았습니다.

메뉴는 양곱창 양념 혹은 소금

그리고 볶음밥이전부...

볶음밥은 또 2개부터만 되네요.

가격은 보다시피...300g에 25,000원...

저는 역시 오리지널은 소금이지!하고 소금2인분주문했어요.

자리에 착석!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김치국?인가여튼 주시는데

저는 안 먹어봤어요..

그리고 반찬세팅

찍어먹는 양념장, 채소, 쌈장, 상추샐러드를 주십니다.

바로 앞에 아이스박스인가..냉장고인가 여튼 있어서 거기서 재료들이 다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양곱창 저게 2인분이에요!

구울필요없이 다 구워주시더라구요!

짱편함

굽굽

노릇노릇

큽 너무 맛있어보여요 ㅠㅠ

좌르르 흐르는 윤기...

완전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사실 먹고는 있지만 뭐가 어디 부위인지는 잘 몰라서..ㅠㅠ

얘는 기름이 많아서 바로 구우면 연기도 많이 나고 불도 쎄져서

따로 굽고 구우신다합니다. 

요롷게 옮기면 파이어..ㄷㄷ

진짜 양곱창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난 고기가 더 맞는것 같기도 하고.....

다음은 볶음밥입니당!

주로 양파가 매우 많은 듯? 간간히 곱창도 있는데 매우 양이 적어욧

곱창 드실 때 좀 남겨서 같이 먹으면 더더더 맛있을 것 같아요!

위에 양파와 양념된 것들을 볶고 그다음 밥을 넣어서..

쉒쉒

볶음밥 윤기좌르르 ㅠㅠ

김도 주십니다!

싸먹으면 더 꿀맛

대신 김은 소금요런거 하나도 안되있는 그냥 그 밍밍한 김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싹싹 긁어주시는데 역시 이게 하이라이트 !!

진짜 알차게 먹은 듯합니다.

대신 제가 좀 자극적으로 먹어서 그런가? 볶음밥은 상대적으로 밍밍한 느낌이었어요!

좀 아쉬웠지만 마지막에 눌은 곳 먹으니까 아쉬운게 해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가격대도 좀 있는 편이고... 카드도 안되서 불편하기도 하고, 여름에 가면 진짜 더울 것 같아요..

저희 갈 때도 조금 더웠는데...에어컨 이런게 없으니까요...

선선할때는 가기 최고인듯!

그리고 위생상태가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대신 맛있긴했습니다!

만족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