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대만여행기 3일차(1): 허우통(고양이 마을) 다녀왔습니다.

다봉's 2017. 3. 26. 15:03

벌써 대만여행기 3일차입니다.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이번꺼는 좀 나눠서 해보려구요!

우선 첫번째 일정인 허우통입니다!!!!

고양이 덕후의, 고양이 덕후에 의한, 고양이 덕후를 위한!




3일차 아침은  대만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했습니다!

맛있었는데 대만 특유의 향이 너무 강했었습니다.

요건 편의점 광부도시락.

맛있었습니다.


자 밥도 먹었으니 허우통! 고고

굉이 덕후 세명이라 허우통은 필수 여행지로 정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허우통을 갔습니다.

http://www.railway.gov.tw/ko/index.aspx

우선 요 사이트에서 허우통 가는 열차 시간 등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가는 방법은 1. 메인스테이션에 안내판 중 TRA플랫폼을 찾아간다.

2.  가게 되면 이렇게! 차번호 목적지 타는 곳, 출발시간등이 적혀져 있습니다.

위의 사이트로 확인한 결과 저희는 8:25출발하는 4154열차를 타면 됩니다.

안내판에 4154는 타는 곳이 4b네요!

3. 4b로 와서 기다리다가 열차탑승!

바로 맞은편에 4a는 바로 맞은편에 있더라구요.

교통비는 56NTD, 시간은 약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4. 허우통에서 내리면 끝!

그리고 열차에서 내리면 누가봐도! 나 허우통이에욧!이라고 말하는 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저기 고양이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역에서 내려보면 요런 가게들이 있습니다!

엄청 소규모의 가게에요.

진짜 작은 마을인데 그들이 몰려오기전까진 정말 평화로운 도시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고요함!

게다가 지붕엔 굉이님이 늘어지게 누워계십니다 ㅠㅠ

개님도 계세요.

자 그럼 본격적인 탐방을 시작해볼까요!

요거는 허우통 지도입니다.

지도도 귀여워.......

진짜 여러번 봐도 역을 너무 예쁘게 꾸며놓은 것 같아요.

여긴 천국이야....

요 사진 위에 있는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요렇게 생긴 길이 나타납니다. 이쪽으로 가면 본격적인 고양이 마을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냥 직진하면 아까 가게 같은 곳이 있는 곳이구요!

우선 직진해보겠습니다.

나무를 스크래쳐로 쓰고 있으십니다.

요 고양이는 좀....귀엽게 안생긴..듯....

제 취향이 아니에요..

이쪽은 가게들이 많습니다.

고양이 펑리수, 기념품 등등 팔고 있습니다.

요건 나와서 역을 봤는데 저기에도 계십니다!!

진짜..여기저기 고개만 돌리면 고양이가...(심쿵!)

좀만 나오니 굉이님들이  식사를 위해 몰려있네요.

(찰칵찰칵찰카라라칽!)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

원래 광산마을이었다고 하는데 그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습니다.

대충 앞쪽은 다 봤으니 마을..마을로 가봅시다.

가자마자 보이는 심장에 무리가 가는 .....크읍...

바닥에 몸을 긁고 있네욧...너무 귀여워.....!!!!!

언냐랑 같이 언냐집으로 가지 않을래? ㅠㅠㅠㅠ

안에도 고양이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별로..별볼일...없는.........

뭔가 맘에 확! 꽂히는게 없었습니다.

고개만 돌리면 고양이가 있는 마을이라..

(이미 사망한 회원의 글입니다.)



거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네요.

반대쪽을 쳐다본 풍경입니다.

아까 처음에 올렸었던 가게들이 모여있는 쪽입니다.




굉이님이 나를 봐주셨어!!!!!

디저트를 파는 곳도 있네요!

꼭...남자친구 굉이 홍시를 닮은 고양이가 있네요



이곳은 뭘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입니다.

풍경도 예쁘고, 고양이님들이 도와주시거든요 ㅠㅠ

하지만 저는 인간두명을 도촬해야하는 몸이라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인간둘이 열심히 찍었으니 그거보고 만족해야죠 뭐

아까 그 기념품샵

숨은 굉이 찾기

그리고 이 고양이는 한남성분 손에 매혹되어 벗어나지 못하는 고양이 입니다.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시선강탈당해 계속 쳐다보고...남자친구는 남성분을 너무 부러워했다는..

도구를 쓰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허우통같은 엽서를 사고 싶어서..산 엽서!

하나만 사기엔 아쉬워서 산 엽서2


그리고 고양이 스탬프가 있습니다!

역 1층에 기념품 파는곳 근처에 하나가 있고, 상점가들있는 곳에 퀄이 더 좋은 스탬프가 있습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거의 돌아보는데 2시간~2시간반정도 걸렸습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천천히~ 사진도 찍고 쉬엄쉬엄 다녔었거든요.

돌아가는 열차는 4151을 타고 메인스테이션 돌아갔습니다.

허우통은 정말 천국같은 곳이었습니다.ㅠㅠ

고양이 덕후들에겐 천국같은 곳...제일 흡족스러운 일정이었던 것같습니다 ㅋㅋㅋ


이상 대만여행기 3일차(1)이었습니다.


대만 쇼핑리스트 : http://12033.tistory.com/125

펑리수 비교 : http://12033.tistory.com/127

대만 오르골 : http://12033.tistory.com/128

 

대만여행기 1일차 : http://12033.tistory.com/129

대만여행기 2일차 : http://12033.tistory.com/139

대만여행기 3일차(1) 허우통 : http://12033.tistory.com/143

   대만여행기 3일차(2) : http://12033.tistory.com/145

대만여행기 4일차(1)단수이 : http://12033.tistory.com/150


대만여행기 4일차(2)~마지막날 : http://12033.tistory.com/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