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대만 여행 1일차 : 입국신고서/타대오위안공항에서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가는방법 : MRT타고 가기/메인역 맛집 팀호완/용산사/스린야시장 먹거리

다봉's 2017. 3. 12. 16:14

드디어 작성합니다! 대만 여행기!

여행기간은 3월2일~3월6일 4박5일이었습니다.

그중 1일차! 3월 2일입니다.

우선 1일차 일정입니다.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을 이용했으며,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대만 시각으로 pm1:00쯤 이었습니다.

우선 대만 입국신고서 쓰는 방법먼저 써볼까 합니다.

이거는 이제 비행기 탑승하면 나눠주는데 미리 예시 하나 캡쳐해두고, 비행기에서 쓰시면 됩니다.

입국신고는 모두 영어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1. 성을  쓰시면 됩니다. 예) KIM

2. 성을 제외한 이름을 쓰시면 되요. 예)DABONG

3. 여권에 써진 여권번호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예)M11111111

4. 생년월일을 쓰시면 되요! 예시에서는 임의로 숫자를 넣어놨습니다. 예) 1999 12 31

5. 여권에 써진 국적 : REPUBLIC OF KOREA 쓰시면 됩니다.

6. 성별에 체크해주세요!

7.비행기 항공권에 적힌 비행기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예)BX-793

8.직업을 써주시면 되요. 학생-student 회사원-employee

9번과 10번은 비자에 해당하는 내용이라 관광인 경우 빈칸으로 두시면 됩니다.

11. 이건 한국주소를 적으면 되는데 간단하게 시 구까지만 쓰셔도 되요!

예)gwangju dongu(광주 동구)

12. 이게 이제 대만에 머물 주소입니다. 호텔명을 쓰셔도 대만 주소를 쓰셔도 됩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꼭! 여기 머물겠다가 아닙니다. 안 정해지신 분들은 아무 호텔이름만 쓰셔도 됩니다.

13. 방문 목적입니다. 관광은 3번이에요!

14. 서명하시면 됩니다.

에어부산 기내식이에요.

살짝 달고, 맛은 보통입니다. 배채우려고 먹는 기분..

이번엔 하늘이 예쁘게 찍혀서 기분이 좋습니다!!

너무 정신 없어서 공항에 도착한 사진이 없네요!

우선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을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국광버스

2. 공항철도 (MRT) 이용하기!

보통 버스를 많이 타고 다니시더라구요.

근데 2017년 3월 1일부터는 MRT가 정식 개통해서 좀 더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MRT를 타고 메인스테이션을 갔습니다.

참고로 MRT는 2017.3.2.~4.1.까지 50%할인 운행 중이며, 메인역까지 35분이면 갑니다.

운임료는 160NTD이며 50%할인으로 80NTD로 갔습니다.

그리고 MRT는 15분에  한대씩 있습니다.


MRT타는 법은 공항에 표지판이 다있습니다!

AIRPORT MRT를 찾아 내려가시면 되요.

그럼 지하철 타는 개찰구 옆에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거기서 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저희는 여기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

아! 그리고 저희는 제2터미널에서 내렸어요..

표와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표는 동전 모양의 동그라미!

MRT탈때는 요거를 찍고, 메인스테이션에서 내려서 나갈때는 구멍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게 안찍힌 줄 알고 안 지나가다가 시간지나면 문이 다시 닫히는데 이미 한번 찍었던거라 안되서 당황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 일행중 한명도...)

소리나 불빛이 안 들어온거 일수도 있으니 찍었으면 우선 지나가도록 합니다! 안되면 그때 다시 찍으면 되죠..

만약 못 지나갔다 하시면 인포에서 다시 말씀하시면 되요......요 절차가 영어로 해야되고..번거롭...

여기서 2번플랫폼으로 가시면 됩니다.

MRT노선도 입니다. 현재 제가 2터미널이고 A13역이에요.

MRT는 보라색으로 되있는 부분만 지나갑니다.

메인스테이션은 맨 마지막 A1역이에요.

가다보면 대만 시내가 나옵니다.


그리고 정말 많았던 산...

대만 산은 진짜 고립되면 못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 산과 달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엄청 울창했어요.

드디어...메인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그럼 올라가야죠!!

공항에서 메인스테이션가는 MRT는 실제 메인스테이션하고 좀 떨어져있습니다.

그래도 바로 옆에 있는 수준이라 그냥 걸어가시면 바로 저렇게보여요!

날은 좀 흐린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어요!

대만 3월 날씨는 패딩 입으신 분도 계시던데 진짜 후리스 하나만 입어도 안추울정도였어요..

우리나라 초봄?정도일때도 있고, 햇빛있을 때는 6월날씨였어요 진짜 더워서 죽을뻔..

날씨가 극과 극이었습니다. 초봄과 6월을 왔다갔다할정도로...

밤에는 쌀쌀하더라구요.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후리스+겉옷하나 이정도면 멀쩡!

요건 건너편에서 찍은 메인스테이션!

저희 숙소는 버스터미널에 있는 곳인데 버스터미널은 메인스테이션 맞은편에 있거든요..

아 그리고 메인스테이션은 지하에 뭐가 엄청 많아요! 쇼핑구역도 있습니다.

쇼핑리스트 때도 올렸지만

" 메인스테이션 Y구역찾아갈때 저는 메인역지하에서 버스터미널 표지판따라가다가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는데 양옆에 플레이스테이션광고가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내려서 바로 왼쪽이 Y구역 쇼핑몰이었어요! 메인역 지하는..개미지옥같았습니다..길찾는게 헬" 입니다.

그리고 대만의 환전장소! 우체국입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3만원정도, 나머지는 우체국에서 바꿧습니다.

1번~5번창구는 모두 환전이 가능하며 3번 창구 근처에 번호표가 있습니다.

우체국은 메인스테이션 내에 M4출구 근처에 있는 입구에 있습니다. 1층이에욧.

제가 알고 있는 우체국 환전 영업시간은 월-금 8:00~17:00

토요일 08:30~12:00 일요일은 휴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건 지하1층에 있던 이즈카드 발급하는 곳.

MRT타러 가는방향을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긴 위치 표현하기어려워요..

GPS를 찾을 수 있었던 것도 아니라.. 

이지카드는 카드만 살 수 있는데 100TWD에요!

저희는 1인당 500TWD씩 해서 400TWD로 충전했습니다.

(그리고...4박5일 내내 충전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지카드 발급까지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메인역에 있던 팀호완이에요! M8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저희는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가 줄은 안 섰지만 안에 사람은 많더라구요.

15시~16시 근처에 간 것 같아요.

팀호완의 메뉴!

메뉴 설명이 적힌 책자도 자리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첫번째로 나온 A01번메뉴!


안에는 요렇게!

식감이 특이했습니다. 빵과 과자사이? 바삭하면서도 부들부들했어요.

달고, 대만 특유의 향신료 향이 좀 나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요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면이 살짝 바삭?한 식감이 있고, 간장으로 요리를 한 모양입니다. 뭔가 일본과자가 생각나는 맛이네요.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습니다. 요것도 맛있었어요.

새우 샤오마이!진짜 맛있었어요! 탱글탱글하고, 따로 뭐 찍어먹을 필요없이 간도 다 되있었습니다.

요것도 이름은 모르겠네요. 아마 A17일거에요.. 자세한 그 책자를 보면 알 것 같은데...

남동생이 시켰습니다.

향과 맛이 둘다 강해요.

안에 닭고기가 들어있었습니다. SOSO였어요.

소고기 계란 찜밥? 뭔가  이런이름이었던 것 같아요.

계란 아래 고기가 있는데 고기가 생고기 수준이었습니다. 별로 였어요..

팀호완에서 이렇게 먹고 886TWD 썻습니다.

밥을 먹고 간 곳은 용산사입니다.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BANNAN LINE(파랑)을 타고 Longshan temple에서 내린 후 1번 출구로 나와서 길 찾아가시면 되요!

그리고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상점에서 향3개를 무료로 가져 가실 수 있습니다.

닭의 해라 그런가 들어가기 전 입구에 온통 닭천지네요!

요게 용산사 입니다.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용산사를 기점으로 뒤를 보면 향에 불붙이는 곳이 있어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우선 꽂아뒀습니다.

뭔가  인사도 하고, 한바퀴 돌고 하나 꽂고 이러시더라구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온갖 등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입구엔 기념품샵도 있어요.


용산사는 생각보다 뭔가 금방 보고왔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시먼홍러우를 갔지만 공사중...

시먼역은 다음에 또 오기 때문에 바로 스린야시장으로 갔습니다.

원래 일정은 시먼역에서 국립대만 박물관 갔다가 거기서 레드라인 타고 가는거였지만 국립대만박물관을 패스해서

시먼역에서 다시 메인스테이션을 간 후 메인스테이션에서 레드라인을 타고 지엔탄 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역에서 하차후 좀만 걸어가면 스린야시장이 나옵니다.

스린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다른 곳보다 조금(?)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구요!

입구쪽 상점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어마어마했습니다.

스린야시장은 따로 위치를 적기 어려워요 워낙 여기저기 이어져있고, 시장크기도 엄청 컸습니다.

돌아다니다보면 살거리, 먹거리 다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냄새가 진짜 극혐인 장소가 몇몇있습니다..주의하시기바랍니다..

지나가다가 본 우유튀김?!

3개에 100TWD네요!

요게 1개입니다.

튀김음식 특유의 튀김맛과 연유맛이 났어요! 우유튀김이 아니라 연유튀김인듯..

남자친구는 좀 느끼하다고 그러지만 애 입맛인 저와 남동생은 잘 먹었습니다.

가다가 본 소세지 가게

대만 소세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꼭 족발과 돼지껍데기가 섞인 듯 쫀득하고 기름진 소세지!

뭔가 안에가 우리랑 좀 다르더라구요! 꼭 실같은게 있는?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데리야끼같은 단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음식 노점들...진짜 많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시장내부 구경!

버블티입니다! 한잔에 50TWD에요! 핵쌈.

요게 지파이 파는 곳 중 큰 곳? 옆에 있었어요

망고맛입니다.

키위가 아니에요..멜론도 아니고 망고에요..

요건 초코맛 버블티!

가격대비 용량도, 타피오카양도 혜자였습니다.

가격대비 맛도 맛있고, 양도 많아서 아마 5일동안 먹은 버블티 중 제일 맛있던 것 같습니다.


버블티도 샀으니..지파이..지파이를 먹어봅시다.

사람이 많다보니 미리 만들어져있는게  아닌 바로 막 한거를 줍니다.

가격은 70NTD

가격은 싼데 엄청 크지 않나요?

안에 고기도 약간 두꺼운 다리살? 이런맛?

고기가 부드럽고, 쫄깃! 두툼했어요!

오늘 제일 맛있었던 음식인듯

소금 후추간이 되있어서 양념이 필요 없지만 살짝 짠 부분도 있었습니다.

진짜 엄청 맛있고, 한명이서 먹으면 배부른 간식?

사서 숙소가서 드시지 마시고, 바로 드시는걸 강추합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대만가면 꼭 사야되는 것중 하나 줄감개..

가격이 적혀져 있는 곳 보면 7개에100NTD로 거의 대부분 이렇더라구요.

그러다가 가격 안적힌 곳이 보여서 물어봤는데 8개 100NTD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치즈감자구이도 스린야시장에 2군데가  있더라구요!

저흰 사람별로 없는  곳으로...

줄서는 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요것도 70NTD

맛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살짝 느끼하기도 하지만 역시 항상 옳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이상 1일차  대만 여행기였습니다!


대만 쇼핑리스트 : http://12033.tistory.com/125

펑리수 비교 : http://12033.tistory.com/127

대만 오르골 : http://12033.tistory.com/128

 

대만여행기 1일차 : http://12033.tistory.com/129

대만여행기 2일차 : http://12033.tistory.com/139

대만여행기 3일차(1) 허우통 : http://12033.tistory.com/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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