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스압주의)대만 여행 2일차 :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폭포 버스투어 후기 /대만 먹거리(광부도시락, 닭날개볶음밥, 땅콩아이스크림 등)

다봉's 2017. 3. 19. 17:14

드디어 올리는 대만 여행2일차 입니다!

오늘 쓸 이야기의 키워드는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스펀폭포/대만 먹거리/닭날개볶음밥,광부도시락/스시테이크아웃/모스버거/땅콩아이스크림/지우펀 떡

입니다.

여행 2일차때 일정은 예스진지(+스펀폭포)버스투어를 했어요. 소셜에서 1인당 20,000원정도로 갔습니다.

소셜에서 고르실 때는 꼭 no쇼핑부분, 여행일정, 유의사항, 입장료포함여부 등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아래는 제가 구매했던 투어의 일정입니다.

m3출구로 갔더니 종이팻말을 들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 그분들에게 말을 걸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여튼 저희의 일정입니다! 입장료도 요걸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투어의 가이드분께서 설명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꿀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보람찬 투어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쫓긴다라는 평이 많은데 저희는 지우펀을 제외하고는 여유롭게 둘러봤습니다.

가이드는 메인 장소까지 같이 가주고, 그후로는 자유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편했습니다! 투어로 하면 그냥 버스타면 되는데, 이걸 따로 갈 생각을 했다는 생각에 순간 아찔했었어요....

꼭 가실분은 버스든 택시든 투어를 권장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 도로는 지옥도(고가도로가 엄청 높고, 많고, 구불구불거려서쫄렸어요)

+ 관광지는 극악의 교통지(다 뭔가 깊은 산속 안에 있음)였습니다ㅎㅎ

요건 예류가기전 먹은 음료들

왼쪽이 딸기밀크티였는데 연한 딸기우유맛이었습니다. 남동생이 먹었는데 나름 만족해하더라구욬ㅋㅋ


우선 첫번째 여행지 예류입니다.

요거는 예류 매표소입니다.

하지만 투어를 하니까 표를 일괄로 끊어주시더라구요.(편함!)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가이드분을 따라 안쪽까지 들어간 후 개인일정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릿했지만 비가 안온게 어디입니까!

다행이에요 ㅠㅠ

예류모습입니다. 예류는 여왕바위가 유명하다고해요! 여왕얼굴처럼 생긴바위라고 했는데...그 여왕바위도 목이 깁스할것처럼 깎이고 있어서 언능 봐야한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저쪽이 여왕바위 있는 곳 같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우글우글 거렸거든요. 저희는 저기까지 안갔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

그래도 풍경하나는 진짜 좋았어요 ㅠㅠ

얘는 가짜 여왕바위에요. 공원?쪽에 있습니다. 가짜다보니 목이 튼튼한데 진짜는 목이 엄청 가늘어지고 있데요.. 



바람도 시원하고,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풍경이 진짜 와볼만한 곳이었어요.

예류에서 나왔는데 시장?이 있더라구요.

근데 주로 건어물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별로 볼건 없더라구요.


다음은 스펀 폭포 ㄱㄱㄱ

스펀폭포 가는 다리입니다.

이거 좀 흔들려서 무서웠어요.

그래도 역시 풍경하나는 더럽게 좋았습니다. 아래부터는 스펀 폭포부분 풍경입니다.


저쪽 사람 많은 쪽은 가야 정면에서 제대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멀어보여서 패스했어요.

저희 여행컨셉은 효도관광이니까요..

남동생이 생각보다 저질체력이라;;;;;

요게 그 스펀 폭포입니다. 시원시원한 물줄기!

여기있던 잉어들이 진짜 오동통 하더라구요.

그렇게 큰 잉어는 처음봤었어요 ㅋㅋㅋ

아니 너무 오동통하고 커서 진짜  깜놀

정원도 있습니다.


스펀폭포 다음은 스펀이에요! 버스로 한 10분정도 걸립니다.

멀리서도 천등이 둥둥 떠가는게 보여요.

버스타고 오면서도 천등이 여기저기 떨어져있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버스투어의 경우 스펀에 오기전에 천등을 하거나 닭날개 볶음밥을 먹을 분은 말해주라고 가이드가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천등은 안하고 닭날개볶음밥만 주문해놨습니다. 조금이지만 더 저렴하고, 가져다주니까 편리하더라구요.

천등을 예약하신 분들은 버스 내리자마자 가이드를 따라 가면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가 스펀이에요.

요 철도는 진짜 기차가 다닌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천등을 날리시는데 저희는 구경만 했습니다.


스펀거리의 풍경

위로 날라가는 천등

스펀에는 예쁜 천등기념품도 많습니다. 꼭! 천등구매계획이 있으시면 구매하시길바랍니당.

어떤 가게에는 천등에 적힌 단어가 무슨 뜻인지 적어져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념품가게도 많습니다.

사진을 찍었지만 이제 안건데 오르골도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글쓰면서 앎..ㅋㅋㅋㅋㅋ

천등들도 예쁜 애들이 많아서 사고 싶었지만 gg

여긴 역 가는 길인것 같아요 ㅋㅋㅋ

스펀은 일자로 길게 뻗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차가 정해진 시각에 왔었는데 시간이 잘 기억안나네요.

열차가 오는 시간에는 당연하지만 천등도 안됩니다.

그리고 열차가 들어오기전에 이미 역무원이 호루라기를 다닙니다.

지우펀에서는 먹기 힘들 것 같아서 스펀에서 땅콩아이스크림 먹었어요!

지우펀에서 못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1개에 30twd, 3개에 100twd입니다.

여긴 아애 고수도 안 넣어주시는 듯! 흡족 ㅋㅋㅋ

그나저나 땅콩아이스크림이 저 땅콩?저걸 대패질 해서 가루를 그대로 꼭 크레이프나  전병같은 거에 뿌리더라구요.

거기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돌돌 말면 끗!


땅콩아이스크림! 바삭한 식감도 있고, 차갑고 달고...고소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

진짜 2개는 먹었어야했는데라고 후회할정도 ㅠㅠ

그리고 버스타기 5분이었나 10분전에 버스위치로 돌아가면 닭날개 볶음밥을 나눠줍니다.

맛있었습니다. 김치볶음밥 비슷한데 향신료때문에 살짝 다른 맛? 여튼 그런 맛이었어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길에 있는 개님도 들러붙을 정도의 냄새와 맛

다음 일정인 진과스를 향해 가는 길입니다.

산에 집을 지어놨더라구요.


진과스 황금박물관을 안갔기 때문에 주변만 어슬렁어슬렁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가 꽃할배에 나온  광부도시락 파는 곳 1

여기도...아래에 있는 공원


여기서 왼쪽에 보이는 등 달린 곳 보이시죠?

거기가 그 진과스에 광부도시락파는 곳2입니다.


요런식으로 찍고 놀아도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ㅋㅋㅋ

어느정도 구경을 했으니 이제 밥을 먹어야죠!

광부도시락 파는 곳 2입니다.

국과 김치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온 광부도시락!

채소(미나리+숙주), 고기, 계란이 있는데 맛있어요. 고기도 막해서 그런가 따뜻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간도 맛고, 대만 향이 강하게 안나서 특히 더 좋았습니다.

다만 편식쟁이인 저는 미나리....혐.......

고기+밥+계란 진리...


밥먹고 간 다음은 고대하던 지우펀(이라고 읽고 지옥펀이 쓴다)

얼마나 지옥이였냐면 카메라를 들 수 없을 지경의 지옥

그 핫한 센과치히로에서 나왔다던? 그곳을 위하여 바쁘게 가이드를 쫓아갔습니다.

사실  찾기는 되게 쉬워요!

그냥 지우펀에서 길따라 올라가다가 왼쪽과 오른쪽에 계단이 보이는 곳이 있을 거에요.

그럼 오른쪽을 보시면 그곳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그곳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지옥이 있다면 여기였습니다.

사람에 치여 죽을뻔했어요..ㅜㅠㅜㅜ

그래도 풍경+사진은 예쁩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요!!


지우펀에서도 다양한 쇼핑상품(캐릭터 상품)이 있었습니다.

주로 지브리였지만..

아이쇼핑을 하는 1인과 도촬하는 1인


지우펀에서 아까 그 사진찍고 쪄죽을뻔+지친상태로 망고빙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가격은 150twd

가격대비 괜찬네요!

맛있었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

그리고 길가다가 본 떡?

정체모를 것 하나와 팥을 샀습니다. 하나에 10twd

우선 팥은 사진은 없지만 맛있었어요. 생각했던 팥 맛이고 떡도 쫄깃쫄깃

그리고 다른 하나는...정체불명..

남동생만 먹어서 다행!

남동생이 먹고 삼키질 못해서 처음으로 포기했던 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부엉이 핸드폰 고리를 팔고있길래 구입했어요.

요게 100얼마였는데...기억이 안나네요.


이상 예스진지+폭포 버스투어였습니다. 요거 끝내고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오니까 8시쯤 됬습니다.

저녁을 위해 타이페이메인역 지하에 있는 스시테이크아웃을 찾아갔습니다.

무슨 도넛, 햄버거, 빵파는 곳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있더라구요.

스시테이크아웃을 왔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덮밥, 스시가 있습니다.

스시같은 경우엔 하나에 10twd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여튼 엄청 저렴했어요!!


2일차 먹은 저녁밥(?) 및 야식입니다.

그리고 제가 고른 연어초밥 (80twd)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모스버거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먹었던 그맛그대로..

남동생이 주문한 ...

그냥 그랬던...


이상 2일차 여행기였습니다.


대만 쇼핑리스트 : http://12033.tistory.com/125

펑리수 비교 : http://12033.tistory.com/127

대만 오르골 : http://12033.tistory.com/128

 

대만여행기 1일차 : http://12033.tistory.com/129

대만여행기 2일차 : http://12033.tistory.com/139

대만여행기 3일차(1) 허우통 : http://12033.tistory.com/143

     대만여행기 3일차(2) : http://12033.tistory.com/145

대만여행기 4일차(1)단수이 : http://12033.tistory.com/150

대만여행기 4일차(2)~마지막날 : http://12033.tistory.com/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