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전주 완산구) 교동 전주 한옥마을 떡갈비 정식 맛집 족떡이네

다봉's 2017. 3. 6. 23:50

요즘 대만 여행준비하고 여행다녀오고.....이것저것 하느라 전에 전주갔다온걸 이제 올리네요 ㅠㅠ

(포스팅거리가 산더미!!!!!!!!!!!!!!!행복!!!!!!!!!!!!)

전에 규카츠를 저녁으로 먹었다면! 이번에는 점심으로 먹은 곳입니다

한옥마을내에 돌아다니다가..아무데나 들어간 곳 입니다.

(사실 고기를 못 먹으면 죽는 병에 걸렸습니다.. 규카츠가 있어서 하루내내 고기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한옥마을을 1박해서 하루 1고기를 했습니다!)

위치입니다.

위치는 진짜 베스트 위치에요..돌아다니다가 먹을 수 있으니까요!

가격은 보다시피 완떡이 정식은 13,000원인데 평일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 만원의 행복이라고 해서 10,000원입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기본 반찬들은 자리마다 미리 세팅이 되있더라구요.

그리고 2인자리가 무슨 감옥살이마냥 갇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밥과 국이 나오고 떡갈비와 떡갈비 완자가 나옵니다!

메인요리..

고기...고기!

떡갈비가 달고, 육즙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정신없이 먹게 되는 맛! 제 스타일이었습니다.(감격)

떡갈비완자가 저 큰 떡갈비보다 고기 식감이 좋았습니다.

떡갈비완자에 있는 소스가 약간 새콤했습니다. 맛있었어요.

큰 떡갈비는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떡갈비인데 도톰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좀 먹고 있다보면 나오는 냉면! 저는 항상 물냉을 외칩니다!

물냉은 기본 물냉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흔한 물냉입니다.

남자친구는 물냉비냉 안가리지만 이번에는 비냉을 골랐네요.

남자친구말로는 비냉은 고춧가루가 많아서 별로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양도 알차고 맛도 맛있었습니다! 음식도 빨리 나오구요.

단지 2인석 자리가 불편했다는 것 정도?


취향저격 당하는 맛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해서 한옥마을 다른 먹거리들은 별로 안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뭐든 기대치를 최저로 주기 때문에 왠만하면 잘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엄청 만족스러웠던 점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