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피규어 및 굿즈 등

고전완구) 베리베리 뮤우뮤우 루비로프

다봉's 2016. 12. 11. 12:40

서울로 놀러갔을 때 반나절은 덕질투어를 했었습니다.

그와중에! 홍대에 갔는데 온갖 마법소녀물 완구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경차 갔는데 고전완구치곤 가격도 저렴하고, 뭔가 하나 사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에 구매하게 된 베리베리 뮤우뮤우 루비로프입니다.

처음엔 카드캡터 체리나 다른 종류를 보러 갔는데.... 루비로프를 팔고 있길래 사왔습니다.

카페에서 일하기도 하고, 변신물이라 다시보고 싶었었습니다.

그래서 한 3년전에 정주행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봐도 나름 볼만하더라구요!

처음 적응시간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특유의 오글거림을 도저히 못 견디겠더라구요.

베리베리 뮤우뮤우는 2004년~2005년 방영을 한 애니입니다.

25,000원에 샀습니다.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이 적혀져 있어요.

작동방법 및 주의사항이 써 있고, 제조는 2004년9월에 했네요.

그리고 안에는 그림퍼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로벨이 서로 반응한다고 적혀져 있습니다.

스트로벨을..수집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서로 반응하는 완구들을 보면 괜히 욕심나는데 말이에요.

안에는 다른 상품 홍보 종이와 루비로프에 대한 설명서가 2장이 있습니다.

설명서는 왜 2장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는 버렸어요.

그나저나 제니와 저 옷차림도 되게 오랜만에 보네요.

그리고 완구 이외의 구성품 퍼즐입니다. 루비로프라 그런가 루비가 메인입니다.

캐릭터들이 변신한 상태에서 각자 무기(?) 하나씩을 들고 있습니다.

마치 미션을 받는 기분이네요.

"다 모아라!"

퍼즐의 뒷면에는 캐릭터 소개와 무기 실사판이 있습니다.

민트는 푸린 잉꼬와 융합, 루비는 회색늑대, 푸링은 황금사자와 원숭이, 레티는 검은 돌고래,

베리는 고양이 DNA가 융합되어 있다는 기억이 나지 않았던

설명도 친절히 적혀져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베리나 레티, 루비, 푸링완구는 가끔 파는 걸 봤는데 민트는 품절이거나 없었습니다.

주로 저렴한건 레티, 푸링, 루비인 것 같습니다.

스트로벨은 가격이 로프의 약 2배정도 였습니다.

우선은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캐릭터부터 하나씩 해야겠네요.

개봉하면 캐릭터 카드와 완구가 들어 있습니다.

오래 됬어도 흠집도 없습니다. 그리고 핑크핑크한게 진짜 예쁘네요!

카드는 5명 전원과 루비 무기이므로 루비 카드해서 2장이 들어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네요!

뒷 모습입니다.

앞은 잘 만들었지만 뒤는 소리나오는 부분이며, 건전지 넣는 부분까지 장난감 느낌이 물씬 나요.


괜히 루비로프를 보니 신의괴도 잔느가 생각납니다.

그것도 십자가  모양으로 완구가 있었는데, 진짜 예쁘게 만들었더라구요.

그것도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말이에요..

최근에 영상을 찾아보다가 잔느가 주문..?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거 할 때 나름 면역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못버티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재 정주행은 못한 상태입니다.

완구를 구입하면...정주행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쨋든 루비를 모았으니 어서 다른 것도 모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