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광주 광천동) 광천터미널/유스퀘어 일본가정식 맛집 돈돈

다봉's 2017. 8. 10. 18:15

8월9일~10일 여수에 다녀왔습니당!

여수에 가기 전 광천터미널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버스시간이 대략 2시쯤되가지구..

선정한 메뉴는 일본가정식!

여러군데가 있었지만 남자친구와 그동안 돈돈 가보자해놓고 안가서 가봤습니다.

유스퀘어 2층에 있습니다!

유스퀘어 바로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거기로 올라가서

갈림길-왼쪽

쭉 들어가면 있습니다.

앞에는 메뉴 모형이있는데 여기에 홀린듯 ㅋㅋ

메뉴판입니다.

옆에 꽂혀있었어요.

 

 

 

저희는 돈데끼 스테이크 정식1, 쇼가야키정식1(간장맛), 타코야끼1개 주문했어요!

이날...아침도 못 먹고.. 아침9시에 일어났는데..첫끼가 1시쯤이어서 몹시 굶주린 상태였음

물을 갖다주는데 물이 눌러서 따르다보니 재밌....

옆에는 갖은 소스가 있습니다.

고추기름, 불독돈까스소스 등..

내부 모습입니다.

조명...

우선 남자친구가 시킨 돈데끼정식이에요!

뚜껑을 열면 밥, 국이 있는데 국에는 게다리도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윤기 완전 좔좔 흐르는데 진짜 완전 저는 취향저격..

짠단짠단의 조화 진짜 제꺼 안먹고 남자친구것만 뺏어먹은 듯...ㅋㅋㅋㅋ

보기에는 고기같지만 식감은 완전 탱글탱글했어요!!!

항정살을 사용했는데 고기와 비계가 적절히 있었습니다.

데리야끼가 과하게 달지 않고, 적당히 달았습니다. 짭쪼름하니 완전 밥하고 잘어울렸어요.

통후추를 갈아 넣은 것도 맛있고, 야채 손질도 아기자기하게 잘 되있었습니다.

밤이었으면 맥주 몇잔 마시기 완전 좋은 안주였습니다.

 

계란말이는 층층히  여러겹있었는데 단맛 나는 계란말이였으나 촉촉함이 살짝 부족했습니다.

단맛은 일본것보다는 덜 달았어요.

제가 시킨 쇼가야키 정식입니다!

거기에 타코야끼도 시켜서 따란!

왔는데 연기 완전 모락모락 지글지글 거리고 있었어욬ㅋㅋ

돼지 목살을 사용하고 단맛이 좀 빠진 한국식 불고기 같은 느낌?

거기에 생강맛이 아주아주 연하게 나요! 생강 향 되게 싫어하는데 얘는 적당했습니다.

돈데끼 먹고 먹으니까 되게 좀 간이 약한 느낌이었어욬ㅋㅋㅋ

대파와 숙주가 들어있는데 숙주에 소스가 더 배여있었으면 맛있었을 것 같은데 좀 덜 배여서 아쉬웠습니다

타코야끼

사실 기대안했는데....

오징어도 완전 크게 들어있고

젤 놀랐던건 겉이 완전 바삭거려요. 진짜 완전! 바삭바삭...

보통 타코야끼 젓가락으로 집으면 약간 물렁해서 모양이 뭉개지는데 얘는 너무 바삭해서 모양 1도 안뭉개졌어욬ㅋㅋ

그러다가 놓쳤음 ㅠㅠ

겉은 완전 바삭! 안은 쵹쵹했어요. 일본에서 먹었던 그것과 비슷했..!

그리고 남자친구는 가다랑어포도 ㅋㅋㅋ되게 맛있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8월 9일 남자친구 한끼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