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기 : 동묘시장, 창신동문구완구거리(시장), 남산골야시장, 국전(국제전자센터)

6월 24일~25일까지 서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여행경로는 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센트럴시티에서 내려서

첫쨋날 종묘시장-창신동문구완구거리-명동-남대문시장-남산골야시장-DDP

둘쨋날은 느긋하게 일어나서 국제전자센터-집

이었습니다!

근데! 남대문시장은 너무 더워서 사진이없고  DDP때는 너무힘들어서 사진이 없어욧!

그래서 블로그에 올릴 일정은

요롷습니다.

시작은 집에 올때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 산 케이크!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우선 첫 일정인 동묘시장입니다!

약 12시쯤에 도착했었어요.

서울에 도착하니 더워서 죽을 뻔했지만 비가 안오는게 어디야!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동묘시장 위치입니다.

그냥 어떻게 생긴 곳인지 궁금하기도하고...

안 가본 곳이라 선택했어요

진짜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길거리에 옷을 판다고는 들었지만 시계부터 온갖 잡동사니들도 팔고 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자전거 집 간판이 되게 오래된 그런 느낌이 나서 찍었습니다.

악기도 팔고, 그림도 팔고 진짜 별의 별것이 많았어요

고대유물 카메라들도 있고...

공예품, 골동품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조각상도 있고.. 옷 무덤들도 있었지만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그냥 둘러보고만 나왔습니다.

특이한게 많이 있지만 한번으로 족해요..

더위속에서도 옷 무덤에서 옷 찾으시는 분들도 진짜 대단하시더라구요.

천천히 30분정도 둘러보니까 끝나더라구요.

다음 장소로 고고

다음은 창신동문구완구거리(시장)입니다.

지도에는 동대문 문구완구도매 종합시장이라고 나오는 것 같은데

포털사이트마다 차이가 있나보네요.

동묘에서 터덜터덜 걷다보니 입구같은게 보이긴하네용!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중앙에는 전에는 못 봤었던 곰탱이가...

진짜 오래전에 왔을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그새 생긴건가..아니면 내가 못 본건가

여튼 외국인들도  사진찍고 있고 그러더라구욬ㅋㅋ

미래 한조육성을 위한 양궁도 있네요.

창신동 문구완구거리는 요렇게 거리를 돌아다녀도 볼게 많고, 가게로 들어가도 볼게 진짜 많더라구요..

국전다음으로 행복한 곳..

국전이 피규어! 굿즈 등이라면 문구완구거리는 인기있는 장난감 등이 모여있습니다.

물론...여기도 피규어파는 가게가 있지만 규모가 작아요!

아까 곰탱이 세워진 가게인데 진짜 넓음...2층도 있는데 2층은 주로 소녀소녀하고

이미 블로그 피규어 및 굿즈(라고 써놓고 피규어 사진 못 찍고 있음...쌓여 있는데 게으름이 또..)부분에도 리뷰한 것들이 있지만

만족할 만큼 모였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장난감은 패스하기로 합니다!

(사실 자리가 없음..)

오...초딩 이후 해본적이 없는 카트도 있네요.

추억  돋음

끌리는 요술봉이있으면 사려했건만...

요즘 닌텐도 포켓몬썬문에 빠져 있어서 남자친구와 같이 포덕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포켓몬 가챠도 증가중이며....특히 남자친구는 잠만보를 좋아하여

둘이 관련된거 보면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합니당.

엘사!안나!를 보니 라푼젤 등 디즈니 피규어도 사고싶은데......

괜찮은걸 못 찾고 있어요 ㅠㅠ

인형의 천국...

진짜 이런거 보면 여기에서는 1시간정도나 그 이상을 보내기도 합니다 ㅠㅠ

그리고 완구 뿐만아니라 가면 등을 파는 곳 도 있어요.

요즘 인기 중인 스피너도 많고..

토토로, 사이타마 등이 있습니다.

진짜 사진보다 훨씬 더 많은 가게들이 있고, 다양한 최신완구~고전완구가 있습니다.

고전완구는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좀 좁아보여서 안갔어요..

가끔 기간을 두고 가면 파는 제품들이 많이 바뀌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유행에 민감한듯 ㅋㅋ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엔 꼭!!! 득템하러 가리라.....

그리고 밥을 먹었는데 밥은 명동 쿠우쿠우를 갔었어요!(http://12033.tistory.com/196)

핵 존맛..만족스러운 곳이었답니다.

그리고 명동을  처음 가봤는데 진짜 여기가 몇달전 갔던 대만인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한문이 많아서 그럼)

일본인들도 진짜 많고 다이소 8층 건물도 있던데 이미 시장을 너무 많이 돌아서 가볼 힘은 없었습니다.

산다해도..들고갈수가..없...ㅠㅠㅠㅠㅠ

여튼 명동도 되게 신기한 것 많더라구요 길거리음식도 다양하고...다음엔 명동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는 걸로....하지만 그게 이번은 아님..

명동을 둘러보고 이르지만 남산골 야시장을 갔습니다.

우연히 서울시청홈페이지를 갔는데 특이해보이는 야시장을 하는거에요

1890남산골야시장이라는데 장소는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하고,

2017년 6월3일부터 10월28일까지만 한데요

1890년대 한양 저잣거리를 테마로 색다른 야시장이라는데 매주 금토 개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되게 참신하네!하고 갔었어요.

사실 지하철 나오면 바로 있던데 그걸 못찾아서 좀 돌았었습니다...

은근 사람이 좀 있네용.

입구입니다.

남산골야시장은 되게 작은 규모였습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설명문?이란게 있는데 ㅋㅋㅋ

컨셉은 진짜 잘 잡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자(?)에서는 공연같은 것을 하고 있었습니당.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지만

끌리는 물건은 없었습니다.

저기 남산타워도 보이네용

푸드트럭들도 있습니다.

이미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규모는 되게 작은 편이며 진짜 10분이면 다 둘러봐요!

대충 둘러보고 연못에서 휴식!

여기서 덥고 습해서 멍때리며 쉬었습니다

그리고 연못엔 잉어킹이 살고 있었음.

다음은 숙소 근처에 있어서 들렀던 DDP!

갔더니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카페여서 찍어봤어여

그리고 다양한 푸드 트럭들..

사랑니의 저주로 못 먹은게 아쉬뷰ㅠㅠㅠㅠ

발치를 4시간해서 입을 못벌림->못 먹음->내 먹는 여행이 없어짐

으로 먹거리 사진이 별로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쪽에는 특산물판매 같은 걸 하고 잇었어요

생각보다 별로 볼게 없네용

DDP안에는 가챠샵이나 캐릭터들을 파는 곳이었는데 휑하더라구요.

그리고 숙소에 와서 삼겹살을 시켜먹었어요!

입을 못 벌리니까 먹는 속도가 되게 느린데 다른 곳에서는 신경쓰이잔아요 ㅠㅠ

그래서 숙소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약 1시간동안 밥먹었습니다.

이태원도 가려고 했는데 어짜피 못 먹으니 패스!

근데 주문해서 먹는 것도 편하고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괜찬구!

고기도 안 식고 따뜻하고

저희 집 근처엔 없어서 슬픔..

 그리고 다음날 아침 국제전자센터를 가려고했는데

가는 길에 태극당이 보여서 들렸어요!

그리고 태극당에서 요런 빵들을 샀는데

생각해보니까 저는 못 먹어서....ㅠㅠㅠㅠㅠ눈물을 흘렸다는 ㅠㅠㅠ

쪼개 먹어야하는데 답답..

태극당에서 빵을 사고..먹는 것은 광주로 돌아와서 먹었어요!

빵사고 이번 여행의 메인 국전 고고

들어가자마자 9층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피규어 파는 가게들이 제일 많이 몰려있고 규모도 크고 해서 둘러보는데 오래 걸리네요!

게다가 아는 캐릭터를 보면 어찌나 반갑던지

요즘 애니를 안보고 있었거든요...

요즘 휴덕이었는데..피규어를 보니 덕력이 차오르는 느낌이에요.

국전의 다양한 가챠!

포켓몬 이상해꽃이랑 뭐 다른 것들 좀 사이즈 큰애들 있었는데

단칼빙이나 레오(?)이런것만 뽑아서 시무룩....

큽..오랜만에 보는 호무라..세이버, 마키.....

그리고 모르는 애들이 많네요..

사실 보컬로이드를 좋아하진 않아요! 그냥 그저그런?

근데 미쿠는 진짜  피규어들도 예쁘고 의상도 다양한데 저렴해서 사고 싶더라구요..

못본사이에 리본걸도 나오다니...진짜 세가아니었으면 저는 이미 탕진했을 듯.,,

보컬로이드, 미쿠, 아이마스, 신데마스, 럽라, 주문토끼,엘사 등을 보니..

문득 생각난....주문해놓은 알터 눈토리 !!

작년에 재판 주문해놨었는데!!!!이제 생각났어요!!!

다시 눈토리를 기점으로 피규어를 사재껴야겠네요!!!

자리야..뭐..박스에..우선...ㅠㅠ

세이버는..가격이 너무 비싸ㅠㅠㅠ

오 그리고 제가 자주이용하는 피규어프레소!

럽라선샤인이네용..루비였나..?

포덕은 웁니다ㅠㅠ

인형들이 너무 비싸요 ㅠㅠㅠㅠ

다음에 일본 포켓몬센터가서 한봉다리 사올거라고 다짐하고 갑니다 ㅠㅠ

그리고 닌텐도 목장이야기 시즌오브스토리?스토리오브시즌?여튼 요거를 겟햇어요!(흐뭇)

열심히 국전을 돌아다니고 11층이었나?

여튼 위쪽에 음식점이 있길래 갔습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해요! 김치찌개, 제육볶음이 각 6000원씩!

그래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기본세팅

떡볶이도 맛있었어요!

먼저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당!

고기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양념이 좀 매웠었는데 진짜 맛있네요

김치찌개도 보이신가용?

고기같은 것도 많이 들어 있고, 맛도 크으...

 진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나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쭉보니까 사진찍는게 귀찬아서 대충찍다보니 사진이 엉망이네요ㅋㅋㅋㅋ

이번 서울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역시 서울은 볼게 많아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