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스압주의) 순천여행기(2) 순천만국가정원

다봉's 2017. 10. 14. 22:49

이번엔 순천을 가게된 계기인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순천여행기(1)은 건봉국밥과 순천드라마 촬영장(http://12033.tistory.com/224)이고!

이제 마지막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사진 짱많음...스압...주의해주세여...

위치입니다.

입장료는 8,000원!

보통 5시간정도 잡아야된다하는데

여유롭게 쉬시면서 보려면 진짜 5시간 걸릴 거 같아요. 그나마 저는 순천만국가정원 일부 안보고(좀 뒤쪽...) 습지는 세군데만 봐서..걸린시간이 3시간30분이었어요...

쉬는시간도 별로 없었구여..

*입구에서 팜플렛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너무 넓고 많기 때문에....

동문에 순천만국가정원 입구 앞에 잇는 나무!

그리고 입장권입니다.

입장마감시간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들어갔더니 지나가는 기차

이런게 이제 설명해주면서 지나가는 것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설명해주면서 지나가는 버스는 대충 크게 겉으로만 천천히 한바퀴도는데

정원안을 자세히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순천만...사람...많았....

자 그럼 본격적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예예! 

요건 도시정원쪽이었나?

되게 특이한 나무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그리고 푸른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

진짜 속이 시원하고! 잔디 밟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여유로운 느낌?!

의자(?)도 있어서 썬배드인가

여튼 누웠는데 완전 안락 ㅠㅠ

그리고 바깥에는 요롷게 생겼습니당!

저거 올라가려면 진짜 힘들..것...같은데...

정원이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나옄ㅋㅋ여긴 갯지렁이?뭐였던 것 같은데

세상이 온통 초록초록하고

이쪽은 특히 사람이 더 없어서 완전 평화 그 자체였습니다! 

아래부터는 순천만 국가정원사진입니당!

이야기가 있을수도있고, 없을 수도 있음



국자, 숟가락, 밥그릇, 포크 등으로 만든 고양이..

새앵쥐!


뒤늦게챙긴팜플렛...


저 건물은 프랑스 국가정원의 건물입니다!

들어가려고하는 입구에서 하나 

프랑스 국가정원 내부모습!

오늘 무슨 행사가 있어서 그런가 제가 사진 다찍고나서는 현수막도 걸고 그러더라구요!

의자도 있어서 거만하게 사진 찍었었음!



그리도 다음은 중국정원

한국정원을 제외한 탑1

중국에서 지원을 많이 받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른 정원들과 많은 차이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들었어요!!!



작지만 진짜 제일 평화롭고 예쁜 중국정원이었습니다!

여기는 무슨 차를 파는 곳!


여긴 한방관련된 곳!



독일 정원

음...평범하군


그리고 이건 해외작가정원입니다.

그리고 작가뿐만아니라 각 기업에서 만든 정원도 있어요!

여긴 하나은행!

사진은 없지만(셀카찍고 찍히느라 바빳음) 여러기업, 공기업들이 만든 다양한 컨셉의 정원들이 있었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이제 담양 안가도될듯ㅋㅋㅋㅋㅋㅋ

가려고했었는데 여기서 봤으니 패스

요길로 쭉 따라가면 코스모스밭과 핑크뮬리가 가득한 곳이 나옵니다!

가는길에 만난 새

그리고 새 뒤로 있는 코스모스 밭!

좀 많이 지긴했는데 그래도 아직 예쁨!




그리고 핑크뮬리

진짜 실물로 보니까 무슨 먼지처럼생겼는데

예뻣음!


이탈리아 정원입니다!

양쪽을 대칭하여 만든게 특징이라고...

스페인정원은 나무들만 심어져있어요!


터키정원입니다

갤러리 뒤로 가면 길이 하나 있어요!

그래서 요롷게 요게..정원

영국정원은 평범한 분수대말고는 뭐가 없.....

저기는 일본정원!

뭐가 없......(실망)

태국정원입니다.

음...예뻐... (맘에듬)

타이정원에서 나오면 새가 있어욧!

그리고 실내 정원도 있습니다.



실내정원도 예쁘네요!

1시40분부터인가? 계속 2시부터 동문에서 퍼레이드한다고 안내방송하길래 퍼레이드 구경하러 갔어요!

동문에서 시작해서 프랑스정원 근처까지 올라가는데 그땐 사람 많아서 사진 못 찍고 프랑스 정원 근처에서 한번 퍼레이드 한후

다시 동문으로 행진하는데 그 때 찍음

무슨 피리부는 사나이같았어요

사람들이 다 졸졸 따라다님 ㅋㅋㅋㅋ




예쁜 언니들이..미소를 지어주다니...(사망)

계속 보게됬던 언니 ㅠㅠㅠ

알찬 퍼레이드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 곳을 오르려고하는데..

빙글빙글 돌아야하다니...

암울하지만 올라가겠습니다.

근데 계속 바닥을 보고 걸으니까 내가 올라가고 있는지 잘 모름

그리고 막상 올라갔더니 별볼일없어서 바로 내려왔습니다!

순천만습지대로 이동하려면 저 다리를 건너야해요

꿈의다리(?)

그리고 다리 내부에는 진짜 많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있습니다...엄청 많음ㄷㄷ

여긴 이제 습지대

?! 전방에 동물발견 ㅌㅌㅌㅌ

오리와...큰애는 거위인가요..?

여튼 얘네들이 바로 앞에 있어요!

그리고 홍학홍학홍학홍학홍학

을 구경 후 마지막으로 한국정원을 갑니다.

뒤에 있는 건물엔 별 볼일 없어서 바로 나왔었어요.

제일 안쪽에 있지만 제일 포스가 있군..

게다가 조용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

주변에 소나무들도 분위기 상승에 한몫 더 해주는 듯!

해태와 12지신들이 있어요

그리고 엄청 큰 연못!

음 저기 전망대가 있지만

올라갈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여기는 선비정원이었나?했던 것 같아요!



걷는게 힘들었지만 그만큼 알차게 보고 온 하루였습니다.

진짜 최근 여행 중 가장 여유롭고 재미있었어요!

역대급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구요!(흡족)


이상 순천여행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