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서울 명동) 맛있었는데 고통받은 명동맛집 쿠우쿠우 명동점(본점)

다봉's 2017. 7. 9. 08:41

6월24일에 이제 막 시험도 끝났겠다!해서 어딘가를 가자하고 서울을 놀러갔다왔습니당!

서울의 주 목적: 국전...피규어 혹은! 닌텐도 게임을 둘러보고 사려고 갔죠 ㅋㅋㅋ


좀 예전에 아는 분이 명동 쿠우쿠우를 꼭 가라곸ㅋㅋㅋㅋ강력하게 말씀해주셧던게 생각났어요!

한편으론 서울까지갔는데 쿠우쿠우를 가야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먹을만한데 찾아보는 것도 귀찬고 해서 그냥 가봤습니다.

다녀오고나니 다음에 서울가면 또 가야겠다는 생각뿐!


이번에 갔을 때는 사랑니 발치한지 얼마안되서 야금야금 먹었었거든요ㅠㅠ

발치가 뭐 별거냐!이럴수도있는데 발치수술을 4시간해서 입을  벌릴수가 없었어욧..

먹어보고 싶었던 것도 못 먹고옴 ㅠㅠ

거기에 있는 면류는 손도 못댔어요... 괜히 남길까봐...크읍..넘나아쉽..


쿠우쿠우 위치입니다.

올리브영 옆 건물 4층(?)에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22:00

가격은 평일점심16,900원

평일저녁/주말 및 공휴일은 18,900원입니다.

자리에  착석!

저희가 1시? 2시경갔는데 명동은....다른 음식점도 줄이 많은걸보고...극혐이었어요..(줄서는거싫어함)

근데 쿠우쿠우도 대기자가 있더라구요

다행히 2인은 자리가 남고 대기자도 없어서 바로 착석!

내부모습일부입니다.

광주에 쿠우쿠우는 쨉도 안되요.ㅋㅋㅋㅋㅋ

샐러드바 일부

샐러드바도 종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스시, 롤, 음식 종류가 진짜 많아서 눈돌아갈뻔...저희는 잘 먹지 않지만 탕수육, 불고기 등도 많았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와플도 계산대와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치보여서 샐러드바 사진을 여태 안찍었었는데 진짜 여긴 남겨두고 다음에 또 가야지!하고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재빠르게 사람 없는 곳에 있을 때만 찍었습니다.

초밥이 있는 곳!

초밥 종류가 고기만 해도 여러가지 있고 너무 행복..ㅠㅠ

그리고 한켠엔 사시미도 있는데

두툼한 연어를 보고 젤 감동 받았습니다!

여기는 롤이 있는 곳이에요. 연어 옆쪽에 위치하고있죠!

튀김종류들도 많고 따끈따끈했어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까 음식회전율도 높고 튀김만 따끈한게 아니라 롤, 초밥도 싱싱해보였어요.

이것도 사람이 없길래!

참고로 초고추장옆에 있는게 알밥이에요!

먹어보고 싶었지만....남길 것 같아서 패스!

음료도 슬러쉬, 음료, 식혜, 커피 등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롤 있는 곳 근처에 요롷게 우동 짬뽕 짜장 미소장국 모밀이라고 쓰여진 곳에는

주문을 하면 그자리에서 담아가지고 주시더라구요.

남자친구의 접시!

초밥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만족만족

그리고 육회도 간이 쎈걸 안 좋아하는데 여기껀 입에 맞더라구요!

너무 쎄지도 않고 적당했어요!

고기샐러드도 있고...차돌박이 샐러드인가? 이름이 기억안나요.

폭립, 윙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하게 먹는 새우튀김 결혼은 하셨는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새우튀김도 있어요!

그리고 초밥들!

큽. 그리고 매우 안타깝지만 초밥사진은 여기서 끝입니다ㅠㅠㅠㅠㅠ

롤은 입에 넣을 수가 없어 못 퍼오고... 초밥도 한번에 못 먹어서

위에 얹어진 고기/생선 먼저 입에 넣고 밥을 3등분해서 나눠먹으니

저거 먹고 만족하는 몸이 되어버려서 ㅠㅠㅠㅠㅠㅠ

진짜 제일 아깝..

다음에 가면 다른 초밥들도 맛있게 먹고올거에요 ㅠㅠ


그리고 남자친구가 가져온 짬뽕

짬뽕국물도 불맛이 살아있고 너무 맛있었다고 좋아했습니다.

그나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연어나 엄청 퍼옴 ㅠㅠ

근데연어도 엄청 두툼하고 시원하고 적당히 녹아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들부들해서 입에서 사르르 녹고..

연어있는 샐러드바=좋은 샐러드바

이사진을 보니 몇일전 애**에서 먹은 쫀득쫀득한 연어가 생각나네요...드럽게 별로였는데 

그리고 남자친구의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남자친구에게는 아이스크림,빙수 맛있는  곳=좋은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진짜 후식도! 그놈의 사랑니때문에

과일도 제대로 못먹고! 케이크도 쪼개 먹고 ㅠㅠㅠㅠ

오레오도 있었는데 안 먹고...

못 먹은게 너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사진 보며 고통받는 중.....


그!래!서!

7~8월 중  한번 더 서울여행을 잡아 다녀올 생각입니다.


여튼 진짜 추천해주신 분 말대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