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기쁜 일이 2개나 겹쳐서 영화보고...케이크 찾고.. 연어를 사가서 요리를 해먹을 생각이었어요.근데 아침도 안먹고 영화보고 나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 뭘 먹을까 고민을 했었습니다.그리고 투썸에서 케이크를 샀었는데 그거 들고 장을 보기에도 애매하더라구요.처음엔 간단한거 먹자에서 복합적인 이유로 남자친구가 초밥을 먹고 싶다했고, 쿠우쿠우는 갔다온지 얼마 안되서 이번에는 굿스시를 갔습니다.복합적인 이유로는 원래 남자친구가 굿스시는 괜찬다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초밥을 좋아하는데 충장로는 점점 초밥 관련된 곳은 줄어가고 있더라구요.회전초밥집도 있었고, 롤과 스시만 따로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이제 남은 건 몇개 없습니다.그리고 생각해보니 케이크를 들고 연어를 사가는게 너무 귀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