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방/맛집

서울 마포구 ) 서교동 홍대 맛집 토끼정 후기

다봉's 2017. 4. 17. 20:38

이번에 리뷰할 곳은 홍대맛집으로 유명한 토끼정입니다.

여동생이 다녀왔는데 홍대맛집을 쳤더니 많은 리뷰가 보여 갔다고 합니다.

토끼정의 위치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3:00이며

Last order 22:00입니다.


여동생은 대략 19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많았습니다.

앞에 6팀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은 3층에 대기하는 공간이 있는데 번호를 직원에게 적어주고 올라갑니다.

차례가 되면 전화로 알려줍니다.

우선 요건 입구 들어가기전 옆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토끼정의 입구!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로는 토끼정의 메뉴판입니다.

대기하는 공간에 메뉴판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음료로 시작하는데 토끼소다도 되게 예쁘게 생겼네요!


하이볼과 사와도 있습니다.

여동생은 복숭아 사와를 먹었는데 사진은 없지만 밥이랑 먹기에는 사와보다는 다른게 더 맛있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연한 칵테일 + 탄산 넣은 맛?


그리고 메인 메뉴들이 나옵니다!


토끼정 크림 카레 우동이 메인 간판 메뉴라고 합니다.

꼭! 하나는 시켜서 먹어봐야한다하네요


여동생이 주문한 메뉴들은

몽글몽글 해물 나베 1

크림 카레 우동  1

함밤 스테키밥 1

매콤한 삼겹덮밥 1 (요거 같은 경우 시키면 직원이 많이 맵다고 미리 말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4개입니다!

우선 해물 나베!

여동생 曰 국물이 나가사끼 업그레이드 맛

나가사끼보다 더 시원하고 소주가 땡기는 맛

그리고 새우가 통째로 들어간 만두가 2개 들어 있는데 누가 먹을지 싸움일어남.

매콤 삼겹 덮밥

마늘 후레이크 위에는 뭔지는 기억을 못하지만 여튼 그것과 마늘후레이크, 고기, 그리고 밥은 그 아래 덮혀서 안보이지만 있습니다. 

여동생 曰 맛있다.

이것만 먹기에는 너무 맵다. 근데 다른거랑 같이 먹으면 적당하다.

약간 차슈식으로 양념에 오랫동안 쫄여서 야들야들한 식감이다.

맵고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의 끝.

오늘 먹었던 것중 가장 자극적이었다.

 

메인 of 메인 음식 크림 카레 우동

크림안에는 우동면이 숨어 있습니다.

여동생 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카레랑 섞으니 카레 맛이 살짝 연해지면서 생크림이 풍미를 더해준다.

생크림은 느끼함을 1도 못 느꼈다.

우리가 아는 그 카레맛보다 훨씬 맛있었다.

함밤스테끼밥

여동생 曰 가운데에 파슬리 뿌려진게 밥인줄 알고 펐는데 감자였다.

밥은 계란 밑에 있었다.

튀김은 양파튀김이었다. 막해서 따끈따끈했는데 함바그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샐러드는 여러분이 아는 일반 샐러드다. 기억에 남지 않는다.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떡갈비보다 더 달고 짠 소스가 뿌려져 있었다.

감자가 달고 짠거를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적절했다.

다 맛있었지만 나베와 크림카레우동은 여운이 남는 맛이었다.


워낙 메뉴도 다양하고 너무 맛있어서 만족했고, 다음에 홍대 가게되면 한번 더 가고 싶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여동생의 토끼정 홍대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