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 다녀왔던 후기

다봉's 2017. 4. 9. 16:26

크읍

벌써 다녀온지 한달 된 한옥마을이네요!

근데 아직도 안올렸어서...이제올립니당.


위치입니다.

한옥마을 바로 옆에  있어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죠!

제가 알기론 금토 18시?19시 부터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옥마을 갔다가 버스터미널 가는 택시를  탓는데

그때 기사님이 말씀해주셔서 야시장이 생긴 걸 알았어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남자친구랑 한옥마을 겸 시장도 봐보자하고 갔습니다.


이날 버스터미널~시내 메가박스?까지 걸어서 쓰레기같은 영화를 한편보고,

다시 메가박스에서 남부시장까지 걸어왔는데 진짴ㅋㅋㅋ너무 힘들어서 전주시장을 주의깊게 보진 못했습니다.

물론! 사람도 더럽게 많았구요..ㅠㅠ 

따란

가운데에 좌판이 있고, 양쪽으로 통행할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먹거리, 소품 등 다양한걸 판매하고 있었어요.

소품등은 촬영금지여서 안 찍었습니당.

다양한게 많았어요.

악세사리, 수면등 등

양귀비 분식집 간판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그리고 다음날 안건데 저 피순대?집 되게 유명하더라구요.

아침?10시쯤 갔는데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남부시장이 진짜..부산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 어려웟어요 ㅠㅠ

줄도 많고...지나다니는게 벅찰지경..


여튼 지나다니며 찍은 가판대 사진입니다.

ㄱㄱ




스모어 타르트!!!!!!

진짜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줄이 극혐;

어디에나 있던 베트남 쌀국수도 있고..

정체 모를 음식도 있고...

소고기 불초밥도 있습니당.

저희가 줄 선 곳은 심야식당!

줄 서는 곳이 좀 넓어서... 그나마 줄을 좀 설 수 있을 만한 음식이었어요!

저희는 크림새우를 먹었고! 6000원이었습니다.

아마 꿔바로우는 품절이어서....포기...ㅠ

섞섞

따란 크림새우입니당!

새우도 오동통하고 소스도 그렇게 막 느끼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약간 요플레?맛 같은게 느껴졌어요!

맛있었습니당!!

예예 두번째이자 마지막 음식은 남문꼬치..

이것도 사실 줄 서는 곳이 넓어서 섰습니다.

특이한 점은 저 닭꼬치째로 주시는 줄 알았는뎅

저대로 구우시고 분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약간 한약?한방?냄새가 났어요


요렇게 닭꼬치의 고기를 분리시켜서 넣고

양파+소스+견과류를 넣어줍니다.

한약?냄새같은게 나긴했는데 그건 또 그것대로 독특하더라구요.

원래 닭꼬치는 별 특이한 향이 안나잔아요.

게다가 너무 강하지도 않아서 먹을 수 있을정도?


거기에 양파+소스+견과류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4000원!


야시장은 여기까지에여!

더 있고싶었는데 체력고갈, 사람많은 곳이라....ㄷㄷ


다음날 아침...또 왔습니다.

이번엔 한가한 시장을 느껴보고 싶어서...

역시 아침 시장은 한가합니다!

어제 못 봤던 새우, 스테이크 가게들도 보이네요!

저기 보이면 사람들이 엄청 많죠?

아까 그 피순대집?이에요...ㄷㄷ

저희는 요기에 들려서 아침간식을 먹었습니다!

닭집이지만 깨찰도너츠, 아이스크림튀김이 있어서 그거 먹으려고....

저의 사랑 깨찰도너츠!!!!!!

진짜 쫀득쫀득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가격도 근처에서 파는것보다 훨씬 싸서 아침부터 사서 냠냠

오뎅, 호박식혜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튀김!

2500원

딸기로 먹었는데

튀김은 그냥 기름에 튀긴 튀김맛이죠 뭐

바삭바삭하고 ㅋㅋㅋ

근데 아쉬운건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아있어야 맛있는뎅

너무 땡땡 얼어있었다는 것..?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남부시장에서 나오면 옆에 천도 있습니다.

차는 엄청 많은데 고요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쪽도 가게들이 있는데 주로 수산물, 채소, 과일등 파는 곳이었습니다.

이상 전주 남부시장이었습니당!


다음엔 체력을 좀 더 비충해서 야시장을 제대로 돌아보고 싶네요 ㅠㅠ

전주 한옥마을 후기 : http://12033.tistory.com/155

전주 떡갈비 정식 족떡이네 후기 : http://12033.tistory.com/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