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가이드북 : 오사카 교토 무작정 따라하기(2016~2017) 후기

다봉's 2016. 12. 9. 22:54

여행을 다녀와서 오사카 여행 가이드북을 샀었습니다!

인터넷으론 한정적인 정보만 있다보니 구매했는데 나름 쓸만 한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무작정따라하기 책은 일정세우기 귀찮은 분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책을 사면 두권이 오는데 아주 많은 일정에 대해 미리 짜여져 있습니다.

가격은 18,800원 10%할인으로 16,920원입니다.

책을 주문하면 이렇게 두권이 옵니다.

두개가 같아보이지만 다른부분이 많습니다.

각각 두책의 뒷면에는 노선도가 적혀져 있습니다.

순서가 반대로 되었지만 우선 2번 코스북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 하면 오사카뿐만아니라 인근지역 고베, 교토, 나라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교통이 용이하고 가깝기 때문에 인근지역도 많이 가죠.

오사카 하루 교토 이틀 이런식으로요!

보시면 주로 교통, 코스 등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이런식으로 1박2일, 2박3일 등 맛집, 쇼핑, 관광 등 여러 코스가

짜여 있어 여행일정 짜는게 어려우신 분들은 참고하기 좋을 정도로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한나절여행 핵심코스 등 위에도 말했지만 미리 짜여진 코스들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 맛집에 대하여 가격, 영업시간 정보등 꽤 많은 가게의 정보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인기 쇼핑 식도락 나이트라이프 관광지 등을 별로 표기하여

좀더 원하는 테마에 가까운 곳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맨 뒷장에는 지도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미리보는 테마북은 2번이 코스가 미리 짜여 있는 책이라면

1번은 나한테 맞는 여행지가 어딘지 선택할 수도 있고,

각종 관광지의 역사에 대한 정보도 들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

가기전에 읽어도 괜찬고, 갔다오고 나서도

내가 갔던 곳에 대하여 되짚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나쳤었던 장소에 대한 설명이 되있어 미리 봤었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1번책은 유명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끔 인터넷에서 보지도 못했었던 장소들이 나옵니다.

여행코스를 짤 때 나름 많이 알아봤다고 생각했지만

책에서는 약간 비밀장소같은 느낌도 나는데 

인기가 없지만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등 여러 곳이 적혀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제대로 된 일본계획을 짤 때 책도 같이 좋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단순히 장소에 대한 설명보다는 사진, 음식 등이 위주이기 때문에

내가 가려는 곳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본다면 아무래도 한가지라도 더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이드북에 대한 전체적인 평은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음식, 쇼핑, 관광 장소들을 세세하게 써져 있고,

책만으로도 볼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구성도 나름 잘 되어있다고 생각해 보기에도 불편하지

않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