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쌀쌀한 어느날! 오랜만에 감자탕이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밤10시였지만 진월동에는 24시로 하는 곳이 있습니다.뼈통은 자주 가는 음식점 중 한 곳이에요.맛있고, 양도 많거든요. 여기가면 다른 감자탕집은 눈에 차지도 않습니다.진월동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걸리면 사람이 엄청많아 자리가 없을 지경입니다.그래서 저는 항상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저녁에 가요. 위치는 살짝 애매한편입니다. 주자창이 있긴하지만 저같은 뚜벅이들에겐 버스정류장들 사이에 있어서 애매하죠.근처에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뼈통에는 아이들용 놀이방이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오시더라구요.그리고 반대편에는 휴게실이 있습니다.커피, 간단한 요기거리 등을 놔두시더라구요. 전에는 매실차, 강냉이 등등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