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와 뭔가를 같이 구입하는 동생이 있어요.전에 카카오컬러링북도 이 동생때문에 사고....이번에는 tvn드라마 도깨비의 메밀군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정식이름은 착한 보글젤이라고 하네요. 낯선이름이라 메밀군이라고 부르겠습니다.사실 제가 드라마는 너무 길고, 집중도 잘 안되서 안봤는데 이 동생덕분에 도깨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꼭! 보기로 약속해서 올해 1월 2일 정주행을 시작했는데.....한번 보기시작하니 끝이 없음..저번주에 다 정주행을 다했는데 진짜 볼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ㅠ남자친구도 도깨비에 반해서 같이 어머어머 하면서 봤습니다.여튼 막상 드라마에서는 메밀군 보고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책을 살까?하다가 9화인가에서 공유가 안고 들어오는 장면을 보고 차라리 책보다 인형을 사자하고 구매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