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오사카 여행 준비 1편 준비물

다봉's 2016. 12. 17. 02:22

올해 2월과 6월 두차례 일본에 다녀왔었습니다.
그김에 여행시 필요한 준비물, 제가 다녔던 곳에 대하여 써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사진을 제대로 안 찍고 다 남자친구가 찍었기 때문에 여행기는 못 올리고 제가 찍은 곳, 혹은 도움 사항들만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공권
우선 비행기는 보통 3달전에 얼리버드를 하는데 저는 첫 여행이라..얼리버드개념을 몰랐었습니다.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은 미리 항공사홈페이지에 가서 얼리버드 예약일정등을 확인하여 예약하세요.

제가 주로 보이는 사이트는 에어부산홈페이지(애용하는 항공사), 땡처리닷컴입니다.
사실 인터파크, 여행사, 소셜등 다양하게 보면 가격비교를 하실 수 있지만 좀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두가지를 이용합니다.

저는 일본에 두번 갈 때 전부 저가항공 "에어부산"을 탔었습니다. 그리고 애용하는 항공사가 됬어요!
이용하는 이유는 4가지가 있습니다.    

1. 여유러운 수화물 무게 (20kg)가 타 항공사에 비해 많습니다.
2. 저가항공이지만 주는 기내식을 줍니다.
3. 생각보다 앉는 공간이 여유로웠습니다.
 4. 좌석선택이 무료로 가능했었습니다.
저는 금액을 2월달에 갔을 때 수요일 아침출발 ~ 토요일 2~3시경도착하는 비행기를 20만원에 갔었구요.
6월달에는 똑같이 수요일 아침출발 ~ 토요일 점심도착 비행기를 16만원? 정도에 갔었습니다.
얼리버드를 하신다면 더 저렴하게도 다녀올 수 있어요! 저는 ...항상 얼리버드를 실패해서 그냥 평균적인 가격으로 다녀오는 것 같아요.

피치항공, 제주에어, 진에어 등 더 저렴한 곳도 있어요.
항공사를 고를 때 수화물 무게 등 잘 보고 결정하셔야되요.

피치항공으로 엄청!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지만 수화물자체가 추가요금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부산 오사카 기내식입니다.


▶ 숙박(에어비앤비)

여러 호텔사이트를 보고 하실 수도 있고, 저 같은 경우 에어비앤비를 사용해서 에어비앤비이야기 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경우 두명이 3박4일로 수수료등 포함하여 20만원정도 들었어요.
그리고 에어비앤비를 쓰실 때는 꼭 후기가 많은 것 위주로 후기를 보고 선택하세요!
하지만 에어비앤비를 쓰기에 요즘 몰카사건등 많아서 찝찝하다 이러시면 호텔을 사용하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문여는 방법, 위치 등 호스트가 채팅으로 알려줍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에어비앤비는 그냥 가입하시는 것보다 추천으로 가시는게 더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www.airbnb.co.kr/c/4f6f09

이런식으로 할인받으세요!라고 되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가입하시는게 훨 낫습니다.
그래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다음에 가입하실 때 꼭 에어비앤비 할인 검색해서 저런 링크 걸어두신곳으로 하셔서 하세요!

 


▶포켓와이파이

포켓와이파이도 있고, 유심칩도 있어요. 이건 편하신걸로 하시면 됩니다.
2명이상일 때는 포켓와이파이가 더 저렴합니다.
비싸도 하루에 6천원정도 하더라구요.( 더 싼 것도 많아요!)
저는 포켓와이파이를 샀는데 배터리 절약을 위해 껏다켰다하는 불편함 빼고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 돼지코
우리나라는 220v를 쓰지만 일본은 110v를 쓰고 있어서 충전기 등 그대로 가져가면 일본에선 못 씁니다.
그래서 다이소같은 곳 가셔서 돼지코를 사서, 거기에 충전기를 꽂아서 사용하셔야 됩니다.

 

 

▶동전지갑
다들 동전지갑을 챙겨가라 했을 때 굳이 챙겨가야하나?했지만 챙겨가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일본은 5백엔(한화 약 5천원)까지 다 동전으로 씁니다.
거의 동전으로 생활하신다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동전지갑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두칸정도로 나눠진 동전지갑을 쓰시는게 훨 편리합니다.
동전 종류가 1엔, 10엔, 50엔, 100엔, 500엔인데 뭔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1엔~50엔을 한 곳에 두고, 다른 한 곳엔 100엔~500엔을 두니까 계산할 때 더 편리했었습니다.





저의 일본여행 동안 도움을 준 토토로입니다.

이런식으로 두개가 나눠져 있으면 더 편합니다.


▶ 엔화

엔화환전시에는 꼭 수수료우대해주는 곳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게 은근 모이면 큰 금액이 된답니다.

은행별로 홈페이지에서 환전 쿠폰등이 있습니다.

 꼭 수수료 우대받을 수 있는 부분 확인하고 가세요.
그리고 환전하려는 지점에 엔화보유가 충분한지 전화도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130만원을 환전했을 때 100만원은 천엔짜리 나머지는 오천엔, 만엔 짜리로 섞었어요
우리나라도 만원짜리 자주 사용하듯이 가서도 자주 사용해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 우대관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를들면 인터넷에 엔화를 치면 현재가와 현찰(살때, 팔때)가 있습니다.
엔화를 환전할때는 현재가가 아닌 현찰 살때 금액을 보셔야 되요. 그게 현재가+수수료입니다.
그래서 우대를 받을수록 현재가에 가까운 금액을 살 수 있어요.
2016.11.19엔화가 현재가 1,069원, 살때는 1,087원입니다.
금액이 18원차이가 나죠? 이게 모이고 모이면 은근 큰 금액이 됩니다.

 

 

▶신용카드
신용카드 챙기실 수 있으면 챙기시길 바랍니다.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등등)
요즘 카드사에서 해외 오프라인 결제행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를 꼭 보고 신청해야하는 행사라면 신청도 하고 가세요.
캐시백이라던가 그런게 많습니다.

대신 카드로 결제하시면 결제일 당일의 "살때 금액"으로 결제가 되니까 잘 비교하셔서 하세요.

일본이 카드가 많이 안된다고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큰 곳은 카드가 다 되고, 은근 카드 되는 곳이 많아요.
그리고 카드를 사용하기전 해외사용 비밀번호도 알아 놓고 가세요.
마스터카드는 안눌렀는데 유니온페이는 비밀번호 입력도 했었거든요.
혹시 모르니 알고 가시는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외에 준비물으로 옷, 셀카봉, 보조배터리, 충전기, 여권, 화장품, 고데기, 렌즈 등 이런식으로 엑셀로 메모해두고 챙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