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뷰티

일본 여드름연고 페어아크네 연고 후기

다봉's 2016. 12. 27. 11:13

이번년도 6월말쯤 오사카로 여행을 갔을 때입니다.

일본 여행은 항상 쇼핑을 목적으로 갔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살 목록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페어 아크네연고를 발견했었습니다.

저는 여드름이 거의 없고, 저희 남동생이 여드름이 심해서 남동생을 갔다주려고 샀었습니다.

원래 남동생이 여드름이 얼굴이 폭탄맞았다 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나마 세수를 열심히 하고, 좀 관리를 해주니까 많이 줄어 들긴 했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건데 정말 어디를 가나 판매하고 있어서 편했습니다.

드럭스토어에 먹거리, 약품등을 한꺼번에 파니까 쇼핑하기는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도 저런게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가격은 14g이 7~8천원정도 했었습니다. 작은게 좀 비싸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여드름 연고치고는 그렇게 비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쨋든 남동생에게 7월달에 주고 사진도 받았지만 까먹고 있어서 이제 올립니다.

 

그리고 시작하기 앞서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을 찍었지만 피부가 혐오스러운 부분이 많아 자르다보니 전 후 사진이 제대로 된 사진은 아닙니다.


페어라고 써져있어서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찾기는 엄청 쉬워요. 일본어라면 찾기 좀 어렵겠지만 PAIR라고 써져있고, 상자도 은색,파란색이라 바로 찾았습니다.

다만 큰 용량과 작은 용량을 고민을 했었습니다.

기존에 블로그도 효과있다는 사람과 별 효과 없다는 사람으로 나뉘길래 우선 작은 용량을 구매했었습니다.

안에는 연고와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일본어로 되있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저는 여드름이 거의 없는 피부다보니 별 시험은 못해보고, 남동생을 줬습니다.

 

바르고 난 후 사진을 올리긴했는데 우선 피부 혐주의 바랍니다.

제가 봐도 남동생 피부는 극혐인 부분이 있어 그 중에서도 정상적인 부분만 잘라서 올렸습니다.

그래도 사람에 따라 혐일 수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건 바르기 전 입니다.

하필 나름 멀쩡할 때 찍어서 아무렇지가 않네요.

별 의미가 없는 사진이네요.

이건 바르고 난 후 입니다. 약 2주정도 지났을 때입니다.

남동생 말로는 바르기전 사진찍고 나서도 여드름이 생겨서 실제 바르기 전 사진보다 더 있었다고 합니다.

혐으로 자른 부분이 여드름이 좀 생겨서 안 지워졌더라구요.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진짜 혐오스러워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2주동안 꾸준히 발랐다고 합니다.

근데 바르나 안 바르나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발라도 아무 변화가 없어서 바르는 걸 그만 뒀습니다.

기대에 비해 별 효과가 없으니 아쉽네요.

여드름 부분도 그렇고 여드름을 짠 자리도 그렇고 변화는 없었습니다.

남동생에게 흉터 연고나 선물해야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차는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아는 여자 동생에게 사다주니 조금 효과가 있다는 말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