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뷰티

라네즈 투톤립바 12호 맥시레드 후기

다봉's 2017. 5. 4. 22:37

여동생이 m포인트를 알뜰살뜰 모은 포인트로 구입한 립제품입니다.

요즘 자연스럽고, 은은하고, 청순한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여동생이라 알아보다보니 2가지요건에 만족하는 제품이 요 제품이라네요.

1. m포인트몰에서 구매가능하다.

2. 청순한 립 발색


사실 구매한지는 좀 됬는데 그동안 다른거 올린다고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올립니다!

라네즈 투톤립바 12호 맥시레드를 샀으며, 구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용량은 2g, 정가는 25,000원이지만 찾아보면 만원대에도 구매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 것은

똥손도 자연스럽고 예쁜 그라데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곽은 하얀색이네요.

깔끔-

그리고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가능하다고 되있습니다.

색은 총 14호까지 있는데 분홍색 들어간 색들은 너무 핑크(요런색)가 강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맥시 레드를 선택했습니다.

라네즈 투톤립바의 외형입니다.

특이하게 돌려서 내용물을 빼는게 아니라 슬라이딩 형식으로 되있습니다.


레드와 베이지 투톤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뭔가 주황주황하지만 실제론 딱 살구?베이지? 요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최대한 빼내면 이정도 길이입니다.

손목 발색을 먼저 해봤습니다!

레드 색상은 완전 레드가 아닌 핑크레드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살구색상!? 베이지???

원래 여동생의 경우 레드보다 약간 핑크끼나는 레드를 선호해서 촉촉해보이는 핑레 발색에 매우 만족!

이건 아무것도 안 묻히고 휴지로 닦았을 때입니다.

색깔이 조금은 남아있지만 이정도면 거의 착색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너무 쉬운 애에요.

어디에나 잘 묻기도 하고, 휴지에 이렇게 쉽게 지워지는 걸 보면......


입술에 발색을 해야죠!

우선 죄수 사진 같은 입술을 준비합니다.

1차 바른 모습

손목 발색과 다르게 살구색에 핑크가 섞여 색이 안보이네요.

아마 그 살구색 부분이 그라데이션을 만들 때 연한 색 부분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2차 바른 모습입니다.


다른 제품은 그라데이션을 하려면 입술 전체에 한번 바르고, 다시 안쪽에 바르고를 반복하는데

이 제품은 원터치로 쓱쓱 바르면 그라데이션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쉽게 그라데이션을 할 수 있어서 편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촉촉하고, 색상이 너무 예뻐서 만족스럽니다.

그리고 크리미한 타입이라 뻑뻑하지 않고 잘 발립니다.


다만 촉촉한 립 제품들이 보통 지속력이 약한데 이 제품도 지속력이 약한게 아쉽습니다.